우연찮게 전주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급하게 가게 된 계기라서 특별하게 우리가 다 아는 관광지는 가볼 수는 없었으나
나름 이왕 간 김에 물 어물 어서 유명한?! 맛집들과 개인적으로 추천받은 맛집 중에
정말 괜찮았던 맛집을 적어보려 합니다
첫 번째로 간 곳은 TV에도 많이 나오고 3대천왕에서도 나왔던 진미 반점입니다
이곳에는 된장짜장 / 된장해물짬뽕 이 가장 유명하다고 합니다 저는 고민했지만
된장짜장으로 결정했습니다
주차 같은 경우 가게 맞은편에 바로 할 수 있게 마련되어있습니다
사진이 이상하지만 정말 맛은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정말 맛있습니다
된장이라 그런지 익숙하면서도 된장냄새는 안 나고 약간의 단맛이 나면서도
감칠맛이 올라오는 그런 느낌입니다면에도 양념이 잘 베이고
특히 밥이랑 같이 먹었으면 정말 맛있겠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입니다
솔직히 3대천왕이나 매스컴을 탄 곳은 기대에 비해 그저 그렇거나 아쉬움이 많았는데
여기는 정말 정말 추천합니다 추가로 나중에 알아보니 진미반점이 전주에 정말 많더라고요
간판과 주소를 확인하셔서 가셨으면 합니다
이번에는 돈까집을 소개하려 합니다 엥?! 무슨 돈까스를 전주가서 까지 먹어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여기는 제가 먹어왔던 많은 돈까스 중에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전주대학교 근처에 있으며 주차는 건물 내부에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사진을 뒤늦게 찍다 보니 이쁘게 찍지는 못했습니다
저는 새우튀김을 추가한 상태입니다 이 집의 특징은 하나하나 우리가 알던 맛이 없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국물부터 소스 드레싱까지 다 사장님이 만드신 것 같습니다
일단 당연한 거지만 돈까스는 입에 넣었을 때 촉촉하면서도 느끼함이 하나도 없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소금에 찍는 것을 안 좋아하는데
여기는 소금에 살짝만 찍어서 먹을 만큼 돈까스 자체가 너무 맛있습니다
양은 부족할 것 같았지만 막상 먹어보니
잘 먹는 저도 부족하단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만족스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주에 다시 오게 되면 돈까스집은 재방문 의사가 가장 높을 정도입니다
풍년제과 같은 경우 인터넷으로 구매할 수 있으니 따로 적지는 않았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드셔 보셨을 테니까요 ㅎㅎㅎ
그럼 또 제가 개인적으로 괜찮은 곳이 있다면 소소하게 글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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