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일상

[김포맛집] "카츠오모이" 돈까스는 무조건 여기로

new find 2024. 4. 2. 15:54
반응형


오랜만에 글을 써보네요 말은 일주일에 한 포스팅씩을 올리고 싶었으나 너무 귀찮다 보니
이렇게 오랜만에 쓰네요

오늘은 김포에서 우연찮게 먹어본 돈까스
집을 소개하려 합니다.

이름은 "카츠오모이" 입니다.  
저는 김포 장기동점을 가게 되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글을 쓰려고 상호명을 검색해 보니....
또 프랜차이즈네요 ㅋㅋㅋㅋㅋ

저는 혼자서 와 여기는 진짜 숨겨진 맛집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네요 ㅎㅎㅎ.....




장기동점은 위에 간판이 없습니다
일부로 그렇게 하신 건지는 모르지만 일단 안보입니다
하지만 주변 상가들에 비해 딱 보이는 나무로 표현된 가게가 보이니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가게 내부는 오픈주방입니다.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진행되며,
주문 후 바로 즉석에서 조리가 시작됩니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당연한 거지만 사장님이 손도 자주 씻으시고 너무 청결하다는 느낌을 팍팍 받습니다


돈까스가 튀겨지는 동안 정갈하게
따듯한 물과 시원한 물을 마시고

어느 정도 튀겨지게 되면 바로 잘라서 주는 것이 아닌
레스팅?!이라고 해야 하나요
조금 식을 때까지 꺼내놓고, 밥과 국 명이나물 샐러드를 먼저 한상에 내어주십니다.

여기서까지는 솔직히 " 너무 늦게 나오는 거 아니야?"라는 생각이 너무너무 가득해서 좀 아쉬웠습니다
.

근데?! 딱 한입을 먹어보니.... 어?!  
느낌이 아주 가득하게들었습니다.

이게 항상 먹던 그 돈까스가 아닌
제가 아직 못 느껴봤던 겉바속촉을 느꼈고
소금!!! 이게 미쳤습니다.

요즘 어디서든지 히말라야 솔트를 주는 곳이 많은데
솔직히 저는 그냥 소금과 큰 차이가 없다고 느꼈는데
근데 여기는 진짜 소금이 너무!!! 맛있어요
감칠맛 난다 해야 하나요

진짜 돈까스와 궁합이 너무 잘 맞습니다
사진을 너무 맛나게 못 찍을 만큼 너무 만족감이 듭니다
밥이랑 야채 등은 사장님이 먼저 물어봐주시고 더 주시니 약간 부족할 만도 한데 부족하지 않게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무슨 돈까스 하나에 이렇게 요란하냐라고
하실 수도 있을 겁니다만

제가 느낀 이 감정과 맛이 조금이나마
전달이 되었으면 합니다

혹시 주변에 알고 계신 맛집이 있으면
기회가 되면 꼭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

'일상생활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초] 1일차 여행  (2) 2024.05.02
[인천맛집] 엄마연백식당  (22) 2024.04.15
[PMP] 2024 3월 합격수기  (26) 2024.03.11
[가평] 숨겨진?! 국도양조장  (29) 2024.02.20
[여의도]점심추천#2  (46) 2024.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