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개막 전북 서울결과

글 읽기 전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리뷰한 것입니다 많이 부족하며

공부하는 입장으로 쓴 글이며 다른 분들과의 생각이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FM코리아 해물뿡님 작품 감사합니다

 

전북의 스쿼드 4-2-3-1 서울은 4-3-3 으로 선발 라인업입니다

전북은 송범근키퍼 수비라인 이주용 김민혁 홍정호 이용
          미드필더 이성윤(u22) 최용준 류재문 한교원 김보경
          최전방은 구스타보가 선발로 나왔습니다     
  전북 u22세는 이성윤,김정훈 이며 u22 교체 투입 시 교체인원 5명까지 가능합니다

 

서울은 양한빈 키퍼 윤종규 황현수 김원균 고광민
          미드필더 팔로세비치 기성용 오스마르
          공격은 박주영 조영욱(u22) 나상호
서울 u22 정한민, 이인규 조영욱 u22 교체 투입 시 교체인원 5명까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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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반전

 

서울은 어느 정도 예상했던 라인업으로 나온반면 

전북은 최영준의 원볼란치를 예상했으나 류재문과의 3선 라인에 같이 선발로 나왔습니다

 

전반 2분 오른쪽 측면 나상호가 자신의 빠른발을 이용하여 박스 안쪽까지 끌고 가서 김민혁을 

             앞에 두고 슈팅까지 하며 서울의 오늘의 전략을 잘 들어내는 장면입니다
전반 8분 왼쪽 측면 롱패스를 고강민이 받아 컷백을 통해 조영욱의 마무리가 있었으나 

             같은 팀인 박주영에 등 맞고 오프사이드가 선언됩니다

전반 36분 기성용을 뺴며 한찬희를 투입하게 됩니다 

             (오른쪽 허벅지에 부상이 의심되는 장면이 보입니다)

 

31분 k리그의 하프타임 때 내보낼 영상이 잠깐 등장했네요 ㅎㅎ

 

 

전반 23분 u22 이성윤과 김승대의 교체 투입으로 442로 포메이션을 변경하며 구스타보의

             포스트 플레이와 뒷공간을 노리는 김승대의 공격으로서 울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전반 42분 이주용의 얼리 크로스를 한교원의 헤더를 했으나 골문을 벗어납니다
전반 45분 이용의 크로스를 이용한 구스타보의 프리 헤더가 있었으나 아쉽게 빗나갑니다

              전북의 전반 중 가장 아쉬운 찬스입니다

 

 

전북은 빌드업을 이용한 공격을 이어가려 했으나 창의적인 패스가 나오질 않아 오히려

서울의 수비 전술에 의해 고전하게 되며 지난 시즌 전북이 공격적인 빌드업이 잘 안될 때 

풀백의 얼리 크로스를 이용하여 구스타보의 머리를 노리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전북 선수들로 크로스 헤더를 반복하는 단순 공격은 아쉬웠습니다)

전반 마지막에 이용 구스타보의 크로스 헤더가 있었으나 아쉽게 빗나가며 전반이 끝납니다

최영준과 류재문은 밑에서 중심을 잡아주며 수비적인 역할을 부여하는 선수이기에

수비를 안정적으로 잡으면서 2선 1선에서 공격을 이끌며 경기하려 했으나

3선에서 2선으로 이어지는 패스가 원활하게 이어지지 않아 공격이 단조롭게 이어집니다

 

서울은 좌우 측면 공격과 전북의 하프 스페이스를 공략한 서울의 공격이 더 매섭습니다

앞에 3명의 공격수들은 포지션에 크게 구해 받지 않으며 전북의 좌우 측면을

공략하는 데 성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좌우 측면을 돌파 후 박스 내부로 뿌리는 

패스의 질이 좋지 않아 유효슈팅으로 이어지질 못합니다

(패스만 좋았다면 유효슈팅으로 충분히 이어갔을 텐데 아쉽습니다)

전반은 오히려 서울이 전북보다 더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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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전

 

49분 김승대의 왼쪽 박스에서 유효슈팅을 이어갑니다

54분 일류첸코 바로우가 투입 구스타보 -> 일류첸코  류재문 -> 바로우가 투입이 됩니다

55분 최영준의 패스로 오른쪽 측면 한교원이 돌파하였으나 안 좋은 선택으로 공격이 무산됩니다

69분 김보경과 일류첸코의 연계로 슈팅을 이어갔으나 혼전 상황이 이어지며 

       한교원이 마무리를 가져갔으나 코너킥으로 이어집니다

76분 송범근을 -> 김정호교체(교체카드 5장 쓰기 위한 교체)  한교원 ->최철순 교체

64분 김원균이 한교원을 파울로 끊으며 경고를 받습니다
       김민혁이 프리킥을 찼으나 양한빈의 선방을 이어가며 이용의 추가 슈팅이 골문을 빗나갑니다

72분 중원에서 사이드에 있는 윤종규로 이어지며 박주영의 헤더가 있었으나 빗나갑니다

75분 왼쪽 측면 김보경의 프리킥을 일류첸코의 헤딩으로 선제골을 넣었으나

        [김원균선수의 자책골로 기록됩니다]

76분 서울의 공격 중 나상호의 슈팅으로 홍정호 선수가 머리를 맞아 잠시 경기가 멈추게 됩니다
       (교체 5장을 다 사용한 상태라 홍정호 선수가 교체 불가하며 10명으로 경기를 진행하게 됩니다)

83분 홍정호가 다시 경기에 투입됩니다

86분 서울의 오른쪽 사이드를 공략하며 바로우 김보경의 2:1 패스로 골 문쪽을 공략했으나 

       서울의 수비로 코너킥으로 이어갑니다

92분 오른쪽 박스 근처 김보경의 크로스를 바로우가 박스 안쪽에서 방향만 바꿔 추가골 득점

 

전북의 후반전은 일류첸코 바로우가 들어오면서 살아나게 됩니다
일류첸코가 2선으로 볼을 받으러 내려오면서 키핑까지 해주게 되며 주위 미드필더에게 연결되고

다시 좌우 측면의 미드필더를 거쳐 2선 공격라인 바로우 김보경으로 이어지며 

점점 유효슈팅 개수가늘어나게 됩니다아무래도 최영준 원볼란치가 더 좋은 선택인듯합니다

원톱은 한경기이긴하지만 내용 측면으로 구스타보보단 일류 첸코가 더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줬네요

 

 

47분 박스 오른쪽 조영욱의 유효슈팅이 송범근에 의해 선방합니다

48분 서울 오버래핑 나온 윤종규의 슈팅으로 전북의 오른쪽을 이어갑니다

53분 서울의 역습이 있었으나 팔로세비치의 어이없는 크로스로 마무리됩니다

54분 박주영의 왼쪽 측면 커트로 이어진 한찬희의 마무리가 있었으나 송범근의 정면으로 갑니다

55분 서울의 3자 패스를 이어가며 팔로세비치의 유효슈팅이 나옵니다

64분 김원균이 한교원을 파울로 끊으며 경고를 받습니다
       김민혁이 프리킥을 찼으나 양한빈의 선방, 이용의 추가 슈팅이 골문을 아쉽게 빗나갑니다

72분 중원에서 사이드에 있는 윤종규로 이어지며 박주영의 헤더가 있었으나 빗나갑니다

86분 서울의 공격 중 나상호의 슈팅으로 홍정호 선수가 머리를 맞아 잠시 경기가 멈추게 됩니다
  (교체 5장을 다 사용한 상태라 홍정호선수가 교체 불가하며, 10명으로 경기를 진행하게 됩니다)

76분 조영욱->정한민 오스마르->박정빈이  투입됩니다

86분 서울의 오른쪽 사이드를 공략하며 바로우 김보경의 2:1 패스로 골 문쪽으로 공격을 했으나 

       서울의 수비로 코너킥으로 이어갑니다
89분 박정빈의 오른쪽 박스에서 돌파 후 한찬희의 슈팅으로 이어졌으나 골문 왼쪽으로

       빗나가게 되며 코너킥을 어필했으나 이때 팔로세비치 경고 (스친 것 같기도... 한데)

89분 나상호 -> 홍준호교체

 

 

서울은 전북의 교체 전까지 전북의 2선 3선 넓어진 간격에 팔로세비치를 배치하여

전북을 향해 효과적인 공격을 이어가게 됩니다 (이때 골이 들어갔으면 서울이 경기를 잡았을 수도)

나상호가 사이드에서 중원으로 이동하며 박주영 조영욱에게 볼 배급을 하는 역할이 매섭네요

자기가 끌고 갈 수도 있고 뿌릴 수도 있으니 상대방으로써 상대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전북의 일류첸코 바로우 투입 후 전북의 공격이 매서워지자 서울이 공격에 고전을 하게 됩니다

서울도 분위기를 살리려고 정한민과 박정빈을 투입하여 빌드업 시 3백으로 공격적으로

나가게 되어 전북의 신입 골키퍼를 공략하려 했으나 전북의 공격에 밀려 쉽지 않게 되었습니다

89분 박정빈의 돌파 후 한찬희의 마무리 슈팅이 이어졌으나 아쉽게도 골 로이어 지지 못하네요

나상호를 홍준호로 교체하며 마지막까지 공격을 이어갔으나 추가골을 먹히며

결국 서울은 패하게 되었습니다

 

경기 골 모음 (네이버스포츠)

골모음 전북 현대 vs FC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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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 의견 

 

일방적인 게임이 되지 않을까 했고 다들 그렇게 예상했으나 막상 경기를 보니

올해 서울은 정말 매력적입니다 작년에 알던 서울이 아닐 정도로 공격과 수비 너무 보는 재미가 있네요

전북은 초반 삐걱거리긴 했으나 역시 전북은 전북입니다 발이 맞춰갈수록 정말 무서워집니다

해설도 제가 좋아하는 임경진 캐스터 현영민 해설이라 재미있게 봤습니다

내일 경기도 리뷰해볼 생각입니다 포항 vs 인천으로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k리그1 첫 골은 서울의 김원균 자책골

k리그2 첫 골은 안양의 심동윤  (경남이 졌네요 설사커 올해 기대했는데...)

 

 

 

 

JTBC GOLF & SPORTS, 임경진 캐스터, 현영민 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