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읽기 전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표현한것이기에 많이 부족하며
다른 분들과의 생각이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토요일 2021 K리그 1라운드가 끝났습니다
오랜만에 경기를 봐서 그런지 모든 경기가 다 흥미진진했는데요
저는 지난주 전북 / 포항 경기를 봤는데요 둘 경기 다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쳤네요
요번 주는 다들 지난주 울산이 어마어마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다 거기로 몰리지 않을까 싶어서
(진짜 울산은 중계진 + 경기력으로 벌써 새로운 팬들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주는 병수볼 vs 기동타격대를 관심 있어서 강원vs포항 경기를 예상해보려 합니다
이번주 홈팀 강원은 병수볼 시즌2를 기대했던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말았습니다
팽팽할 것만 같던 경기는 5대 0인 충격적인 스코어로 끝나버렸는데요
기대했던 3백조합이 울산의 빠른 압박에 고전하게 되며 빌드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는데요
강원은 상대방을 가운데 공간으로 몰면서 공간을 내주지 않고 볼을 탈취하려는 전술을 펼쳤으나
이 전술이 통하지 않고 오히려 3백 좌우를 공략하게 되어 울산의 기회를 많이 제공하게 됩니다
강원은 포항전에서도 같은 전략을 취할 거라 생각 듭니다 포항의 신진호를 압박하게 되면
미드필더 라인에서 쉽게 풀어 나오지 못할 그 타이밍으로 볼 탈취 후 빠른 공격 후
득점으로 이어지는 전술을 사용하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 빌드업 시 마사를 이용한 볼 운반 및 배급을 하며
공격수들은 하프스페이스에서 움직임을 갖고있습니다
원정팀 포항은 지난 인천전 고전했던 후반 초반이후 교체와 포지션 변화로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신진호 오범석 이승모 미드필더 조합은 원활하지 않게 되며 후반 신광훈이 미드필더로 올라오면서
포항의 공격이 원활해지기 시작하며 앞선 포지션에서 강상우, 송민규의 공격적 위치 변화로
역전골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포항은 앞선 공격수 라인에서 버텨줄 수 있는 일류 첸코가 떠난 이후
외국인 공격수가 아직 격리 중이라4월까지는 버텨야 하기에 요번 강원전에서는
지난 인천전과 비슷한 포메이션이되 울산이 보여준 3백을 압박하는 방법을 참조하여
앞선에 빠른 공격수를 두어 전방부터 압박하는 전술을 취하지 않을까 생각 듭니다
- 강상우가 최전방에 있을 시 좌우로 뛰어주며, 송민규가 자유롭게 움직임을 갖게됩니다
※ 1라운드 강원 포항 출전했던 선발 라인업
※ 2라운드 강원 vs 포항 예상 포메이션 및 선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치열한 한판이 될듯합니다
강원은 포항 전북 수원으로 이어지는 까다로운 경기일정이 이어짐으로 인해
이번 포항을 잡아서 분위기 상승을 꾀하는 강원과 지난번 승리의 분위기를 이어가려는 포항
저는 개인적으로 강원의 2 : 1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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